단테의 신곡 - 연옥편. 책.

신곡 - 10점
단테 알리기에리 지음, 한형곤 옮김/서해문집


단테 신곡 강의 - 10점
이마미치 도모노부 지음, 이영미 옮김/안티쿠스

3일만에 부활한 예수처럼,
3일만에 지옥을 벗어난 단테와 베르길리우스.



<구스타프 도레, 연옥편, 제1곡, 카토와 단테와 베르길리우스>

저 높이 하늘에는 반짝이는 별이 보이고,
저 멀리 지평선 너머에는 바다가 보이는 곳.
연옥에 도착했다. 연옥 입구에는 카토가 지키고 있다.

연옥(Purgatorio)은 죄를 정화하는 곳이다.
지옥에 갈 정도로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천국에 갈 정도로 선행을 한 것도 아닌 영혼들이 모이는 곳이다.

어떤 영혼은 자기가 죄를 지은 생애의 3배에 해당되는 기간을 정죄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하고,
어떤 영혼은 5백년 이상을 정죄한 후에야 드디어 천국의 의지를 깨닫고는 천국에 들어설 수 있었다고도 말한다.
또한 그 기간은 이승에 있는 자기를 기억해주는,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기도해줄수록 줄어든다고 한다.

그렇다면 지옥과 연옥은 뭐가 다른가?
지옥은 천국으로 갈 수 있는 희망이 없는 곳이며, (별이 보이지 않는 곳)
연옥은 천국으로 갈 수 있는 희망이 있는 곳이다. (별이 보이는 곳)

같은 죄를 지었더라도 죽기 전에 진심으로 회개를 했더라면
연옥에서 죄를 정화하며 천국으로 갈 기회를 엿볼 수 있다는 것이다.

연옥은 7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교만, 시기/질투, 분노, 태만, 인색/낭비, 탐식, 애욕의 죄 등
지은 죄에 따라 영혼들이 머무는 곳도 다르다.

각 층에서는
죄와 반대되는 역사적 예와
그 죄를 정화하는 망령과
죄와 관계되는 역사적 예를 볼 수 있다.

연옥, 제일 위에는 지상낙원, 이른바 아담과 하와가 쫓겨났던 에덴동산이 있다.
그 곳에는 선악과 나무가 있으며,
과거의 죄를 잊게 해주는 레테라는 강과
선행의 기억을 새롭게 해주는 에우노에가 흐른다.



<구스타프 도레, 연옥편, 제9곡, 성 베드로 문 앞에서 천사를 만난 단테와 베르길리우스>

성 베드로의 문에서 천사에 의해 일곱 개의 P자(Peccati, 죄)를 이마에 새긴 단테는
각 층을 오를 때마다 한 개씩 지워나간다.
제7권역에서 연옥의 불을 통과하고 마지막 일곱 번째 P자가 지워진다.
지상낙원에서 마텔다가 안내를 하고 마침내 베아트리체를 만난다.



<구스타프 도레, 연옥편, 제30곡>

베아트리체는 왜 그렇게 길을 잃었냐고,
왜 자기가 살았을 때는 덕스럽게 살다가
자기가 죽자 세상의 쾌락에 기울었냐고 질책한다.

단테는 눈물을 흘리며 자기의 죄를 고백한다.

나는 눈물 흘리며 말했다. "당신의 얼굴이
사라지자마자 그릇된 즐거움이
현세적인 것들로 나의 발걸음을 돌려 놨다오."

- 연옥편, 제31곡, 34~36행

죄를 고백한 후 단테는 레테의 강에 몸을 담그고,
에우노에를 마시자 별들에게라도
솟아 올라갈 수 있을 만큼 순수해졌다.

연옥편은 지옥편과는 달리 상징이 많아 어렵다.

지옥에서와 달리 연옥에서 본 광경들은
단테에게 많은 의문을 갖게 만든다.


1. 왜 세상이 이토록 부패했는가? (제16곡)

세상은 그대 내게 일러 준 것과 같이
덕이 온통 메말라 황량하기 그지없고
사악만으로 무겁게 뒤덮여 있다오.
누구는 연유를 하늘에 두고 누구는 이 아래 두는데
내 그 연유를 깨닫고 또 그것을 남에게 알려 줄 수 있도록
그대가 나에게 가르쳐 줄 것을 간청하오.

- 연옥편, 제16곡, 58~63행

단테는 이 세상의 부패의 원인에 대해
연옥에서 분노의 죄를 정화하고 있는
롬바르디아 사람 마르코에게 묻는다.

이에 그 원인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왔던 마르코가 답한다.

만약 하늘의 탓이라면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없다는 말이니,
인간세상에는 정의도, 선에 대한 기쁨도 악에 대한 슬픔도 없을 것이다.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있기 때문에 하늘의 탓이 아니라 인간의 탓이다.

하지만 세상의 정의와 선을 바로세우고 지키게 만드는 것은 통치제도다.
로마시대에는 세속의 권력인 황제와 정신의 권력인 교황이 서로 분리되어 평온했으나,
지금은 교권이 황제의 권력을 빼앗아 하나가 되었고
그 결과 어떤 것이 옳은지 알 수 없는 혼돈의 세계가 되어버렸다.


2. 왜 사랑하는 것이 죄인가? (제18곡)

사랑하는 마음이 밖에서 우리 안에 제공되었을 뿐
영혼이 다른 발로 가는 것이 아니라면,
바르든 그르든 사람의 탓이 아닙니다.

- 연옥편, 제18곡, 43~45행

하나님이 인간을 자기를 기쁘게 하는 것(권세, 명예, 타인의 불행, 돈, 음식)들을 사랑하도록 만들었다면
그게 어떻게 인간의 죄냐, 그건 하나님 탓 아니냐는 투정이다.

이에 베르길리우스는 답한다.

인간은 원초적 욕구를 만족시키는 능력과
선악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도 함께 타고나는데,
그것이 바로 자유의지이다.

쾌락이 아닌 자신을 오래도록 행복하게 해줄
선한 것들을 사랑할 수 있도록 선택하는 것은
그 자신의 몫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탓이 아니라 인간의 탓이고, 인간의 죄이다.


3. 영혼들은 영양공급이 필요하지 않은데 왜 야위었나요? (제25곡)



<구스타프 도레, 연옥편, 제24곡>

생애에 먹는 것을 탐했던 자들이 굶주림과 갈증으로 피골이 상접한 모습을 보고
단테는 왜 영혼들이 저렇게 야위는지 의문이 생긴다.

이 질문에는 베르길리우스의 후배 시인이자 5백년 정죄 후 뜻을 깨닫고 연옥에서 천국으로 오르게 되는
로마 시인 스타티우스가 대신 답한다.

햇빛이 포도즙과 어울려 포도주가 되는 것처럼 영혼도 육신과 어울려 하나의 인간이 된다.
죽고 난 후에는 영혼은 육신에서 나와 지옥, 연옥, 천국으로 가게 되는데,
영혼은 육신에 행사했던 힘을 그대로 가지고 주위의 대기에 영향을 미쳐
망령의 모습을 띄게 된다.

이 망령들은 또한 같은 이유에서 감각 기관을 갖게 되고
말하고, 웃고, 울고, 한숨지을 수 있다.
바로 그 때문에 탐식가들은 야윌 수 있는 것이다.

천국편에서 계속하겠다.

<연옥편 줄거리>

연옥편 시간 내용
제1곡 1300년 4월 10일(일) 새벽 하늘과 별들과 바다가 보이는 세계, 연옥 입구, 문지기 카토
제2곡 1300년 4월 10일(일) 오전 6시 천사와 함께 날개 달린 배를 타고 바닷가 도착, 호흡하는 단테, 망령 무리들 중 친구 카셀라 발견(음악가), 성년이 선포되어 연옥에 오게 됨, 내 마음 속에 속삭이는 사랑, 카토의 게으름 질책
제3곡 1300년 4월 10일(일) 오전 6시 30분 연옥 입구, 첫째 비탈, 단테의 그림자, 만프레디, 전장에서 죽음, Quia
제4곡 1300년 4월 10일(일) 오전 9~12시 연옥 입구, 둘째 비탈, 태만(덕을 행항에 있어서 게으름)한 영혼들, 피렌체 사람 벨락콰(악기 제조, 하지만 영적 일이나 세상사에 태만, 연옥에서도 정죄와 기도에 태만)
제5곡 1300년 4월 10일(일) 연옥 입구, 둘째 비탈, 죽기 전 회개한 영혼들, 야고포 델카세로, 본콘테 다 몬테펠트로, 시에나의 피아
제6곡 1300년 4월 10일(일) 오후 3시 연옥 입구, 둘째 비탈, 폭력에 의해 죽음을 당한 영혼들, Zara, 기도의 효과(이승의 사람들이 죽은 사람을 위해 기도하면 연옥에 머무는 시간이 줄어듬), 만토바의 소르델로(베르길리우스와 동향 사람)
제7곡 1300년 4월 10일(일) 연옥 입구, 소르델로 안내, 해가 져서 이동할 수 없음, 휘황찬란한 계곡, 살베 레지나, 루돌프 1세, 오토카르 2세, 헨리 3세(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필리프 3세, 샤를 앙주 1세
제8곡 1300년 4월 10일(일) 오후 7시 연옥 입구, 세상사에 정신이 팔려 자신과 친지들에 대한 의무를 게을리한 망령들, 영혼들의 기도, 두 천사, 니노 비스콘티(단테의 친구), 계곡을 침입하는 뱀을 천사들이 내쫓음
제9곡 1300년 4월 10일(일) 저녁 9시~4월 11일(월) 오전 8시 단테의 첫 번째 꿈(독수리), 루치아 인도, 연옥의 문(성베드로의 문), 세 개의 계단(하얀색(참회), 검은색(고해), 붉은색(만족)), 이마에 일곱 개의 P자를 새김, 뒤를 돌아보지 마라!
제10곡 1300년 4월 11일(월) 아침 10시 연옥 제1권역, 교만한 죄, 겸손을 상징하는 조각(수태고지, 궤운반하는 다윗 왕, 트라야누스 황제), 교만한 죄, 바위를 등에 지고 걸어가면서 속죄하는 자들(시지푸스?)
제11곡 1300년 4월 11일(월) 오전 11시 연옥 제1권역, 교만한 죄, 주기도문, 옴베르토, 오데리시, 프로벤찬 실바니
제12곡 1300년 4월 11일(월) 정오 연옥 제1권역, 교만한 죄, 오만을 상징하는 조각(루시페르, 브리아레오스, 거인들의 상, 니므롯, 니오베, 사울의 상, 아라크네, 르호보암, 에리필레, 산헤립, 키로스, 홀로페르네스, 트로이), 천사가 첫 번째 P자를 지움
제13곡 1300년 4월 11일(월) 정오 연옥 제2권역, 시기/질투의 죄, 영혼들이 자비의 예를 외침(동정녀 마리아, 필라데스, 원수를 사랑하라), 털옷, 꿰맨 눈, 시에나의 사피아
제14곡 1300년 4월 11일(월) 오후 2~3시 연옥 제2권역, 시기/질투의 죄, 구이도 델 다카, 리니에리, 질투를 상징하는 천둥소리(카인, 아글라우로스)
제15곡 1300년 4월 11일(월) 오후 3~5시 연옥 제2권역, 시기/질투의 죄, 천사가 두 번째 P자를 지움, 제3권역, 분노의 죄, 온화의 예(마리아, 페이시스트라토스, 성 스테파노), 연기, 환영
제16곡 1300년 4월 11일(월) 오후 5시 연옥 제3권역, 분노의 죄, 연기가 자욱함, 롬바르디아의 마르코, 세상이 부패하는 것은 인간의 자유의지 때문, 황제(속세)-교황(정신), 정교 분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세상이 혼란
제17곡 1300년 4월 11일(월) 오후 5~6시 연옥 제3권역, 분노의 죄, 벌받는 분노 상상(프로크네, 하만, 아마타), 천사가 세 번째 P자 지움, 제4권역, 태만의 죄, 사랑, 창조주를 향한 사랑
제18곡 1300년 4월 11일(월) 오후 12시 연옥 제4권역, 태만의 죄(창조주에 대한 사랑에 대한 태만), 모든 사랑은 가치있나, 인간은 본능과 자유의지를 함께 가지고 있으므로 옳은 사랑을 택할 수 있음
무리지어 달리는 영혼들, 열정적인 삶의 예(마리아, 카이사르), 게라르도 2세?, 태만의 예(이스라엘 민족, 아이네아스의 군졸들)
제19곡 1300년 4월 12일(화) 새벽 연옥 제4권역, 태만의 죄, 단테의 두 번째 꿈(세이렌), 천사가 네 번째 P자를 지움, 제5권역, 인색/낭비의 죄, 땅에 엎드려 울고 있는 영혼들, 내 영혼의 땅에 붙었도다, 하드리아누스 5세
제20곡 1300년 4월 12일(화) 오전 연옥 제5권역, 인색/낭비의 죄, 청빈의 예(동정녀 마리아, 파브리키우스, 성 니콜라우스), 위그 카페, 인색/낭비의 예(피그말리온, 미다스, 아간, 삼피라, 아나니아, 헬리오도로스, 폴리메스토르, 크라수스)
제21곡 1300년 4월 12일(화) 오전 연옥 제5권역, 인색/낭비의 죄, 지진과 노래(연옥->천국), 스타티우스(베르길리우스의 후배 시인, 5백년 정죄 후 뜻을 깨닫고 연옥에서 천국으로 오르게 됨)
제22곡 1300년 4월 12일(화) 오전 11시 연옥 제5권역, 천사가 다섯 번째 P자를 지움, 베르길리우스, 스타티우스, 단테 함께 이동, 스타티우스의 죄는 낭비, 죽기 전에 회개하여 연옥에 있음, 태만의 죄도 범함, 연옥 제6권역, 탐식의 죄, 생명의 나무에서 들리는 절제의 예(마리아, 로마의 여인들, 다니엘, 세례 요한)
제23곡 1300년 4월 12일(화) 정오 연옥 제6권역, 탐식의 죄, 포레세 도나티(목마름, 굶주림, 부인 넬라의 기도)
제24곡 1300년 4월 12일(화)  연옥 제6권역, 탐식의 죄, 탐식가 보나준타, 젠투카, 또다른 나무에서 들리는 무절제의 예(켄타우로스, 헤브라이인), 천사가 여섯 번째 P자를 지움
제25곡 1300년 4월 12일(화) 오후 2~4시 연옥 제6권역, 탐식의 죄, 단테 질문(영혼들은 영양공급이 필요하지 않은데 왜 야위었나요?), 스타티우스 대답(멜레아그로스, 거울, 망령도 감감기관을 갖고 있음),
연옥 제7권역, 애욕의 죄, 정숙의 예(마리아, 디아나)
제26곡 1300년 4월 12일(화) 오후 4~6시 연옥 제7권역, 애욕의 죄, 불타는 길 위에서 서로서로 입을 맞추지만 짤막한 인사를 하고 다시 나아감, 색욕의 예(소돔과 고모라, 파시파에, 카이사르), 구이도 귀니첼리, 아르날도 다니엘로
제27곡 1300년 4월 13일(수) 연옥 제7권역, 애욕의 죄, 연옥의 불, 단테의 세 번째 꿈(레아, 라헬), 천사가 일곱 번째 P자를 지움, 베르길리우스의 마지막 안내
제28곡 1300년 4월 13일(수) 오전 6~7시 지상낙원(에덴동산), 마텔다, 레테(과거 죄를 망각), 에우노에(선행의 기억을 새롭게 함)
제29곡 1300년 4월 13일(수) 오전 7~8시 지상낙원 묘사, 호산나, 일곱 개의 촛대, 스물네 명의 장로들, 네 마리의 짐승(사자, 황소, 사람, 독수리), 개선의 마차, 그립스(그리스도), 세 여인, 루가, 바울로, 야고보, 베드로, 요한(요한복음), 유다, 요한(요한묵시록)
제30곡 1300년 4월 13일(수) 베아트리체를 만남, 베르길리우스 사라짐, 베아트리체의 질책
제31곡 1300년 4월 13일(수) 베아트리체의 다그침(죄를 고백하라), 단테 지난 죄를 고해, 기절, 마텔다 단테를 레테에 담금
제32곡 1300년 4월 13일(수) 베아트리체, 단테, 마텔다, 스타티우스 이동, 선악과 나무, 마차를 공격하는 무리(독수리, 여우, 용)
제33곡 1300년 4월 13일(수) 정오 베아트리체 예연, 선악과, 인간의 학문(베르길리우스)으로는 신학(베아트리체)을 설명하는데 한계가 있다, 에우노에 마심, 연옥 순례를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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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philos 2010/07/11 14:23 # 삭제 답글

    드디어~ 리뷰글이 올라오는군요. 키튼님 여정이 점점 기대됩니다. 단테의 신곡을 어렸을 때 멋모르고 읽어서 하나도 이해못하고 좀 무섭기만 했어요. 아직 현실과 픽션의 경계를 잘 모를 때라서, 예루살렘 근처에 정말 지옥으로 가는 길이 있는 줄 알았거든요. 지구본으로 예루살렘 반대편에 천국으로 가는 길이 있겠거니 했습니다. -_-;; 그 때 의문점이 과학만화에서는 지구 내부는 맨틀, 핵이라고 하는데, 지옥과 맨틀로 반반으로 나누어져 있을까였습니다. 보통은 두꺼운 책에 몇 개의 장편이 있는데, 이글은 달랑 이거 하나 있어서 굉장히 지루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키튼님이 언젠가 또 이야기를 들려주시면 재밌을 것 같아요. ^^
  • 키튼 2010/07/11 15:31 #

    어릴 때 필로스님 만큼 공부를 했더라면 커서 이 고생은 안하는건데 ^^

    단테 말에 따르면, 북반구에 있는 예루살렘 근처에 지옥으로 가는 길이 있고, 그 반대편 남반구, 예루살렘 정반대편에 연옥이, 그 위에는 천국이 있다고 하네요.
    이건 단테가 그 당시 얘기에 자기의 상상력을 가미한 것이니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신화 속 영웅들인 오르페우스, 테세우스, 헤라클레스, 오뒷세우스, 아이네아스도
    신산한 저승투어를 갔다오고나서야 비로소 영웅으로서 각성하게 되죠.
    영웅이 되려면 고난의 최극단인 죽음까지도 경험해보아야 한다는 말이죠.

    헤라클레스가 케르베로스를 잡기 위해 저승으로 내려간 곳은 라코니케의 타이나론이라는 곳이랍니다.
    구글맵에서 찾아본 지옥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위도 36°22'60.00"N, 경도 22°28'60.00"E

    아마도 입구가 여러 곳인가봐요.

    지구 중심에는 맨틀도 있고, 지옥도 있나 봐요.
    아래는 증거 자료 ㅋㅋ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23879588&diff=0&ref=gender&type=female&lu=v_gender_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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