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 - 소네트 1. 메모.

진실한 해석과 다정한 배려를 위해,
이 시의 언어들이 이제 전해질
달콤한 고통이 요동치는 가슴 가슴마다,
사랑의 신인 우리 주의 이름으로 인사를 전하노라.
천공의 뭇별들이 깨어서 망을 보는 긴긴 시간의 가운데서,
세 번째 시간이 거의 지났을 무렵에,
시랑의 신이 무심결에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한 모습을 하고 내게 나타났다.
그는 기쁨에 가득 찬 사람처럼 보였고
한 손에는 내 심장을 쥐고, 품에는
망사를 덮고 잠든 내 여인을 안고 있었다.
그녀를 깨운 후에 그는 곧장 그녀로 하여금
내 심장을 먹게 했다, 해(害)로운 일을 두려워하듯 겁에 질린 채.
그리고 그는 떠났고, 가면서 울었다.
(단테, 새로운 인생)

* 1283년 18살의 단테는 17살인 베아트리체를 두 번째 만났다. 그녀는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예의를 갖추며 너무나 정숙한 자태로" 그에게 인사를 했다. 단테는 "그때 그 자리에서 진정한 축복의 정점"을 맛보았다. 그는 그 날밤 꿈을 꾸었고 그것을 소네트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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