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83 070303 이집트 룩소르(Luxor). 여행.



8시 기상.

룩소르 거리.

룩소르 템플.

이집트의 양식의 엿보인다.

주위에 마차가 많다.

보트도 많다.

호객행위를 이기고 여기서

2파운드에 왕복 배를 탈 수 있다.

이렇게 타고 가면

날아서 갈 수는 없지만

5분 안에 건너편에 도착한다.

트럭은 2파운드(4백원) 정도.
트럭기사하고 가격 때문에 시비 붙었다.
자세한 내용은 생략.
듣고 싶은 사람은 나중에 따로 만나서 전달.

트럭 대신 택시 타고 이동중. 역시 2파운드.
그리스인들이 아가멤논의 모습으로 여겼던 멤논 거상.

어느새 매표소 도착.
저기로 가면 왕비의 계곡.

왕의 계곡으로 먼저 가는중.

자전거를 빌려타고 간다.
6개월 전에 여행 출발전 제주도를 여행했었다.
기억이 새롭고 부상에 대한 두려움은 여전히 존재한다.

아무도 없는 거리.
자전거 타고 가는 사람 별로 없다.

한시간 정도 달리면 왕의 계곡 도착.

간식으로 산 코코넛 스낵.

여기가 왕의 계곡.

람세스 4세의 무덤을 비롯, 수많은 무덤들이 존재한다.
개방하고 있는 곳은 몇군데 안된다.

세 개까지 볼 수 있다.

투탕카멘 묘는 따로 돈내야 한다.

그냥 밖에서만 보자.

저걸 파려면 얼마나 힘들었을까.
죽은 람세스가 산 백성들을 죽이는 현장.

곳곳에 경찰 초소.

산 위에도 무덤이 있다.

사후 세계를 본따 만들어졌단다.

아따 덥다.

다시 자전거 타고 30분간 이동.
여기는 핫셉숫(Hatshepsut) 신전.

커서 그런지 실감이 잘 안난다.

오시리스 상들이 입구를 지키고 섰다.
몇천 년을 한결같이.
교대 같은건 꿈도 못꾼다.



카파도키아가 연상된다.
여기까지 보고나니 힘들어 왕비의 계곡은 포기.

이번엔 트럭을 타고 페리 정류장으로 이동중. 2파운드.

배를 타고 다시 건너간다.

룩소르 신전. 밖에서 보면 충분하다.
망원렌즈가 있으면 더더욱.

룩소르 박물관.

카낙 신전.



여기가 이집트에서 가장 인상적인 곳이다.
규모나 집중도 면에서.

기둥 하나가 사람 몇명보다 크다.

람세스 2세 거상.

저것보다 정말 엄청나다고 밖에 말할 수 없는 기둥이 가장 인상적.

람세스 2세와 히타이트군과의 카데쉬 전투를 그리고 있는 벽화.



그 옆엔 핫셉숫 여왕의 오벨리스크가 있다.
세계에서 가장 높단다.

그 당시 연마기술을 보라. 반듯하다.

저것만 가지고도 박물관 하나 나오겠다.

여기가 오벨리스크랍니다.

아프리카는 열대지방.

호숫가에서 본 카낙 신전.

정말 찍고 싶어 찍은 사진.
기둥 실제로 보면 더 엄청나다.

신전 앞 기념품 가게들.

어느덧 석양이 지고,

룩소르 투어도 이렇게 마무리된다.

후우, 피곤하다.

마지막 룩소르 신전.

저녁 먹는데 그냥 찍고 싶었다.
알렉산드리아행 기차가 없어 카이로행 기차만 예매하려니 역시 기차 안에서 끊으란다.
밤 9시 15분 기차에 올라 숙면을 취하고 있으려니 티켓 주인이 탄다.
기차 안에서 끊으면 자리가 따로 없어 빈자리에 앉아야 한다.
한 두어시간 서서 오다가 도저히 피곤해서 안될 것 같아
1등석 사이에 있는 빈공간에 그야말로 몸을 구겨넣고
쪼그리고 잤다.
문이 워낙 자주 열려 무릎 나가는줄 알았다.
그래도 계속 잔다.
잠을 못자게 하는 고문은
생각만 해도 잔인하다.

덧글

  • me2kbosa 2007/03/08 18:51 # 답글

    멋있는 사진 보다가 님 사진에 깜짝깜짝 놀래요^^:
    사진기에 너무 바~~짝 붙어 찍으시네요~
  • keaton 2007/03/08 21:09 #

    아, 네. 팔이 짧아서 어쩔수 없습니다. ^^
  • 기쁜마음 2007/05/16 02:23 # 답글

    힘들게 여행하셨네요. 여기서는 더운날씨에 이동이 만만치않아 현지가이드와 함께 다니는 일일투어도 괜찮답니다. 가이드들이 자격증이 있어야 가능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알차게 보실수 있지요. 힘들게 다니셔서 기억이 나쁘게 남으신거 같아 아쉽네요.. 카르낙신전은 정말 멋있구요, 룩소르 신전도 밤에 가면 조명이 아주 멋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그 기차는 열악하기로 유명한데 자리도 없으셨다니 참.. 선 예매는 필수라는 교훈을... -_-;
  • keaton 2007/05/16 16:10 #

    혼자 다니는걸 좋아하니 다른건 다 감수합니다.
    정말 선 예매는 필수죠. ^^
  • 2007/06/14 12:07 # 답글

    감사합니다. 이집트에 관한 사진이 필요해서 들어오게되었는데, 참 많은 자료가 있네요.
    어린이 예배동화에 사용할 자료를 모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1회용이긴 합니다.
    보고 그리려고요.
    감사합니다.
  • keaton 2007/06/16 11:24 #

    예배동화라니 재밌는 내용이겠네요.
    출애굽기 관련인가요 ^^
  • amhanoble 2008/01/30 15:13 # 답글

    카르낙 신전의 기둥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항상 범생처럼 단정한 자세로 꼿꼿이 서서 사진 찍으시더니
    신전 기둥앞에서 찍은 사진, 포즈가 좀 바뀌셨군요.
    왕의 계곡, 투탕카멘의 묘는 들어가보아도 사실 별로 볼게 없었습니다.
    엑스트라 피 내면서까지 들어가 볼게 아닙니다. 안들어가시기 잘한 겁니다.
    지하 석굴 묘 사방 석회암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로 너무 더워서
    묘 안에 오래 있지 못하고 나왔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 keaton 2008/02/02 22:12 #

    묘지가 다 똑같아보여서 아쉬웠었죠.
    뭘 알아야 재밌을텐데.
    역시 아는만큼 보이는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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